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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정보공유

겨울 지긋지긋한 결로 습기를 없애보자. 제거방법

by 조음(good)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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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파트에 살고있지만, 예전 3년전만해도
반지하방에서 살았던 저는, 추워지는 이맘때쯤이되면
그때 살았던 생각이나고 결로와 습기로 싸웠던 추억(?)을
떠올리곤 한답니다.

그이전에는 2층에 살았는데, 와....처음에 계약할때 통창이 너무 좋았는데
창을 열지 못하니까 통창옆 벽사이에서 흐르는 물과 매일 축축히
젖어있는 수건, 걸레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더랬죠

보통 옛날집들은 단열이 잘되지 않아 이 결로 현상이 더 심합니다.
집에 사람이라도 있으면 낮에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킨다고 하지만
출퇴근하시고 혼자사시는 분들은 환기조차도 쉽지만은 않을것 입니다

더 추운 겨울이 오기전 겨울철 결로, 습기 때문에
골치아픈일을 겪으셨던 모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습기를 사실려구요?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제습기는 실내온도 18도 이하에서는 제대로 제습이 되지 않습니다.
외부공기를 빨아들여 습기를 응축시킨후 액체로 만들고 습기가 
사라진 건조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는 구조이므로 외부의 찬공기가
냉각기로 들어오면 냉각기에 성에가 생기고얼게됩니다.
기계에도 이경우 제습능력이 감소한다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기도 합니다.
18도보다 낮은 경우에는 제습기의 제습효과를 100% 기대하기 어려우니 알아두시면 좋겠죠?

 

<습기방지테이프를 구입해보자>
시중에서 쉽게 구매가능한 습기방지용 테이프를
사용해서 습기를 예방하는 방법도 도움이됩니다.
창문에 맺힌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주고
곰팡이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만이라도 단열재를 붙여라>
보온을 위해서 결로를 줄어들게 하기위해서라도 창문이나
벽에 간단하고 예쁘게 붙일수있는 단열제품을 구입하여 붙이세요
뽁뽁이 단열벽지 단열필름 폼블럭등 간단히 잘라서 부착합시다.

 

<제습제를 곳곳에 두어라>
커피찌꺼기, 숯, 소금등이 천연 제습제로 이용됩니다.
겨울철에는 집안곳곳에 천연 제습제를 두시기 바랍니다

 


<집안에서 빨래 말리지마세요>
겨울철 집안에서 빨래를 말리면 집안의 습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창문뿐아니라
벽에도 습기가 생기므로 되도록이면 겨울철에는 베란다나
옥상에 빨래를 널어주고 그것마저 없으면 근처 빨래방에가서 빨래하세요

 


<식물은 다른자리로 이동해주세요>
식물은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배출작용이 이루어지는 만큼
수분을 만들어낼수있다보니 창가에 둔 식물은
이슬을 만들수있으므로 창가보다는 다른자리에 옮겨주세요


<주방에서 조리, 욕실에서 샤워할때 환풍기작동>
위 빨래 말리는거랑 같은 이유입니다.


<온도는 실내온도 20도로 항상유지>
결로현상은 밖과 안의 온도가 심할때 생기므로
실내 적정온도 20도를 항상 유지시키도록 노력하세요

 


<당연한 말이지만 환기를 꾸준히!!!>
환기를 꾸준히해주셔야합니다. 아침에 청소한다고 생각하시고,
춥더라도 창문을 활짝여셔서 하루에 한번씩은 꼭 환기를 시켜주세요

<벽과 가구사이를 떼어놓아라>
결로는 공기가 잘통하면 쉽게 생기지 않기 때문에
벽에 딱 붙여 가구를 배치하는경우 벽에 결로가 생기고
가구에까지 습기가 붙어 곰팡이가 생기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벽과 가구사이는 반드시 떼어서 배치하세요

 

 


기본은 환기~~~~라는거 다들 잘알고 계시죠?

이사가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공사하는것도 쉽지않자나요?
시간을 아끼는 방법은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긴하지만,
이정도만해도 잡힐수있다면 쓸데없는 돈을 쓸필요 없겠죠?
조금만 더 신경쓰셔서 건강하게 겨울 무사히 지나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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