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옛날신문2

[20년전 오늘의 신문]1996년 12월 12일 한겨레中_부제 : 20년전 그때도 우린 농락당해왔나? 1996년 12월 12일 한겨레中 본문 옮김 : 조음 신나라 동산 어떤곳인가 아가교 왕국 "교주는 곧 신" 절대복종 김씨호화생활...'신나라레코드'운영 경기 이천시 대월면 대대2리 신나라동산은 아가교의 왕국이었다 행정구역 전체의 땅은 물론 이곳의 이장까지도 이종교의 신도가 맡고 있었으며 교주 김기순(56)씨는 단순히 왕이 아닌 신으로 떠받들어지고 있었다 교주 김씨는 지난 81년부터 신도들로부터 헌납받은 재산을 자금으로 해서이곳에 땅을 사들이기 시작해 83년에 이르러 4백여명의 신도가 공동생활하는 10만여평의 협동농장을 건설했다. 김씨는 애초 이자는 못주지만 언제든 필요하면 다시 돌려주겠다며 신도들로부터 돈을 모은것으로 알려졌다. 신나라 동산에는 논 밭 과수원 레코드 부품공장 등이 들어섰으며, 신도들은 이.. 2016. 12. 12.
[20년전 오늘의 신문]1996년 12월 5일 한겨레中_부제 : 정상으로 돌려놔라!! 1996년 12월 5일 한겨레 본문 옮김 : 조음 유혈 일족즉발 세르비아 시위사태 진단 저항 폭발적... 유혈 일족즉발 세르비아 시위사태 진단 저항 폭발적...내전끝나 억압 한계점 정부, 친야방송폐쇄'폭도'매도하며 버티기...평화해결 안개속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의 세르비아 정부에 대해 2주일째 대통령 하야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온 학생 및 야당 연합세력과 정부간의 대결이 더욱심각한 양상을 띠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정부의 지방선거 결과 무효결정에 반발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베오그라드 시내를 메워온 5만여명의 시위대는 1일 무력진압 가능성을 내비친 정부의 위협에도 2일에 이어 3일에도 밀로셰비치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시내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에 앞서 세르비아 정부는 그동안 시위소식을 전하는.. 2016. 12. 5.